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싱그러운 꽃이 만발하는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5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나날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파모자병원 의료진과 직원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중에도 계속해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NFC는 파모자병원을 통해 탄자니아의 저소득층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파모자병원이 계속해서 안전하게 환자들을 돌보며 많은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탄자니아 마사이 오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의료혜택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파모자에서는 무료이동진료캠프를 준비하여 매달 마사이 오지 지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마사이 오지 기틈베니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몸이 아파도 경제적인 이유와 더불어 거리상의 어려움으로 병원에 방문할 수가 없습니다. 비교적 작은 질병을 제 때 치료하지 못해 큰 병으로 키우기도 하며,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NFC의 무료이동진료팀은 마사이 오지 지역 사람들의 삶에 큰 희망입니다. 이번달에도 무료이동진료팀은 거의 500여명이 다 되는 기틈베니의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했습니다. 물질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어렵고 고단한 일정이지만, 건강을 회복하여 새로운 소망을 얻는 사람들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을 사랑하는 후원자분들의 사랑의 손길에 힘입어 파모자병원을 운영하며 무료로 이동진료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NFC가 탄자니아의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에 활발히 나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의 블라칸주 지역에는 강제철거민 집단이주촌이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도시를 재개발하기 위해 마닐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을 강제로 철거하여 내몰거나 태풍, 화재,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무방비하게 이주시킨 장소입니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이주촌에서 생활하다 가정이 해체되기도 하는 아픔을 겪기도 하며 무기력한 삶을 이어가기도 합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이 더해지면서, 가난한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NFC는 가난으로 힘겨운 필리핀 사람들을 위한 구호사업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철거 이주민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쌀과 식량 등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고, 쌀과 식료품을 제공하며, 아픈 사람에게는 의약품과 의료비를 지원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주민 지역에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교육입니다. NFC 협력팀을 통해 36명의 장학생들이 매달 장학금을 전달합니다. 가난한 필리핀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으며 희망찬 내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어려운 삶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NFC는 계속해서 필리핀 블라칸 지역의 가난한 사람들의 생계와 자립을 도울 것입니다. 계속해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통해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케냐 투르카나는 케냐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매우 건조하고 높은 기온에 비해 강수량이 적어 농업에 적합한 면적이 30%밖에 되지 않는 곳입니다. 최근 몇 해 동안 일년에 두 번 소우기와 대우기에 적절한 양의 비가 오지 않아 만성적인 기근 및 식량부족 상태이며, 2017년 케냐 정부가 공식적으로 기근을 선포한 지역입니다.

NFC는 케냐 현지 구호팀과 협력하여 어린이로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식량과 의복나눔을 지원했으며, 척박한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의 손길은 가난한 케냐 투르카나 사람들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투르카나의 고등학생들과 함께 800여킬로 떨어져 있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가서 각종 전시관, 국회의사당, 국립박물관, 공항, 대학, 주요 산업시설 그리고 인접 부족들의 삶을 간접 체험하게 했습니다. 새로운 도시와 문화를 경험한 학생들은 자신감이 생겼으며, 장차 하고 싶은 일들이 더 구체적으로 생겼다고 합니다. 이들의 꿈과 의지가 케냐의 더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살릴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웃을 향한 후원자들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 덕분입니다.

지난 한 달도 저희 사단법인 NFC 인터내셔날과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섬김과 응원으로 NFC의 섬김, 사랑, 선교의 정신이

세상 곳곳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5월에도 NFC는 모든 분들의 섬김과 응원에 힘입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세상에 사랑을 전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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