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INTERNATIONAL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에 파모자 병원을 설립하여, 열악한 보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탄자니아의 대다수 가난한 사람들에게 병원 문턱은 한없이 높기만 합니다. 병원비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질병이 발생해도 참고 버티다 병을 더 키우기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사정을 잘 아는 파모자 병원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약품을 지원하기도 하고, 무료진료를 통해 사람들을 돕기도 합니다.

​마사이 부족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근방에 작은 보건소 조차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파모자 병원은 매달 1회씩 파모자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이동진료팀을 결성하여 마사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아픈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약품을 나눠주었습니다. 포장되지 않은 길을 오랜 시간 이동해야 하며, 이동 중에 날씨나 환경 문제로 차량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모두가 기쁘게 나섭니다. 하루에 500여명의 수많은 마사이 환자들이 이동진료팀을 찾아와 치료를 받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하루를 꼬박 새도록 치료에 전념하는 피곤한 여정이지만 아픈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기에 기쁨이 넘칩니다. 파모자 병원은 그 이름의 뜻인 ‘더불어, 함께’처럼 아프고 가난한 탄자니아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 건강을 회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2021년 한해동안에도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도우며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2022년에도 NFC INTERNATIONAL은 파모자 병원과 함께 아프리카의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며 사랑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빨렘방 지역에는 최근까지도 밀림에서 생활하며 수렵생활을 해온 아낙달람 종족이 있습니다. 아낙달람 종족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잠비지역에 넓게 퍼져 생활하는 원시부족입니다. 그런데 최근 인도네시아의 활발한 밀림 개발에 의해 아낙달람 종족은 삶의 터전을 잃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도시로 밀려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들 중 아직 인도네시아 정식 국민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아, NFC INTERNATIONAL에서는 아낙달람 종족의 정착을 돕기 위해 현지협력자와 함께 주민등록과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반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아낙달람 아동들에게는 보건교육과 질병예방사업을 진행하며,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지원과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및 미비한 보건 여건이 문제가 되어 만6개월에서 만 12세에 해당하는 130여명의 아동들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 폭증 이전에는 주2회 식사를 제공하며, 주5회 달걀, 우유, 고구마, 파파야 등의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에도 코로나가 폭증하면서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어려워졌지만, 달걀과 우유, 쌀과 라면, 식용유 등의 식량을 지원하며 숭애쁠락까르, 숭애빠꾸, 에스빼데, 깜뿡두렌, 리조사리, 스까미스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의 영양을 지키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원시부족 사람들의 수명은 짧고, 건강상태는 좋지 못합니다. 위생적이지 못한 생활습관 때문입니다. NFC INTERNATIONAL은 현지협력자와 함께 매달 1개의 주제로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손 씻기, 구강관리, 금연, 영양, 예방접종 등 매우 기본적인 보건 교육이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는 지름길입니다. 급변한 생활환경에 어려움을 겪던 사람들은 점차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가며, 예전보다 좋은 삶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민들은 아이들의 미래를 꿈꿀 수 있어 행복해 합니다. NFC INTERNATIONAL은 주민들의 소원처럼, 아이들의 미래에 밝은 빛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